가족관계증명서 조부모 나오게 발급받는 방법!

요즘 연말정산이나 가족 혜택, 상속, 장례 절차 등 다양한 행정적 상황에서 ‘조부모, 외조부모’까지 포함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 발급 서류에는 부모, 배우자, 자녀까지만 포함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많은 분들이 "조부모가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가족관계증명서에 조부모님이 표시되도록 발급받는 정확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란?

가족관계증명서는 개인과 가족 간의 법적 관계를 증명하는 공적 문서입니다.
보통 결혼, 출산, 상속, 연말정산, 장례 절차 등에서 자주 요구되며, 가족 구성원의 관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 연말정산 시 부양가족으로 조부모를 포함할 때
• 상속 문제로 조부모님의 자녀 관계 증명이 필요할 때
• 군 입대나 공무원 시험 가산점 신청에서 가족관계증명 요청 시
• 장례 절차, 보험 수령, 가족 할인 등 각종 행정처리

 

가족관계증명서 조부모 나오게 하는 조건

일반적으로 가족관계증명서는 '본인 기준'으로 발급되며, 이 경우 부모까지만 정보가 나옵니다.
하지만 조부모 정보를 포함하려면 ‘부’ 또는 ‘모’를 기준자로 선택해야 합니다.

즉,내가 아닌 부모님을 기준으로 발급받아야 조부모가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를 기준자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하면

• 아버지의 부모 = 내 조부모
• 아버지의 자녀 = 나
  따라서 증명서에 조부모, 아버지, 나가 모두 등장하게 됩니다.

 

조부모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방법

1)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접속

 : https://efamily.scourt.go.kr

 

2) 상단 메뉴 '가족관계증명서' 클릭

3) 본인인증(PASS, 카카오톡 등 간편인증) 진행

 

4) 발급 대상자에서 '가족' 선택 → 부 또는 모의 이름 입력

 

📌 기본증명서로는 조부모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꼭 '상세증명서’를 선택해야 합니다.

 

 

발급 시 주의사항 및 꿀팁

'직접 인쇄'를 통해 발급 받으시면 PDF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므로, 추후 재사용 시 매우 편리합니다.

프린터가 없을 경우, PDF로 저장 후 관공서나 인쇄소에서 출력해도 무방합니다.

 

Q1. 조부모 정보가 없는데 왜 안 나올까요?
A1. 부모를 기준자로 지정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본인 기준일 경우 조부모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Q2. 외조부모 정보도 볼 수 있나요?
A2. 가능합니다. ‘모’를 기준자로 설정해 발급하면 외조부모 정보가 나타납니다.

 

Q3. 주민센터에서도 발급 가능한가요?
A3. 네. 다만 기준자 설정을 정확히 해야 하며, ‘상세증명서’라고 명시해야 조부모 정보 포함 여부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조부모가 포함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한 상황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부 또는 모 기준으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상세증명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 요점 정리

• 기준자: 나 X → 부모(부/모) O
• 종류: 상세증명서
• 경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
• 출력 또는 PDF 저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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